야호시장 활성화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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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시장 활성화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 마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4.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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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시장은 벼룩시장과 프리마켓, 장터 등을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 네임으로 통한다. 시는 향후 야호시장을 전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과 장터, 교육 등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플랫폼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전주시 야호시장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35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서 야호시장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장개설자와 시장참여자에 대한 교육 및 정보의 제공, 개설 장소의 확보 등 야호시장 개설·운영에 필요한 사항, 야호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야호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사항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실제 현재 전주지역에서는 중고품을 교환하거나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플리마켓 등 장터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각각의 장터는 개별적인 특성을 가지고 운영되면서 생활문화의 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전주시민들이 주도하는 대규모 문화행사가 될 야호시장 시범운영 등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기반으로 한 전주형 야호시장의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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