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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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성공적 마무리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5.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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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시설 등 6,394개소 점검완료, 지적사항 880건, 전문가 등 10,942명 참여
전북도가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도내 전역에 실시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도민에게 공개했다.올해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점검은 위험시설 위주로 집중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은 안전점검표를 통해 자율적으로 점검하도록 해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시켰다. 또한 점검실명제 및 결과공개, 시-군 평가 등을 통해 점검결과에 대한 신뢰성 및 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먼저 위험시설 위주의 민·관 합동 안전점검과 주택·다중이용시설 등의 자율점검으로 실효성을 강화하고 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자율점검을 위해 시설 입구 등에 자율점검표를 게시하게 했다.이와 함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 실명제를 실시하는 한편, 점검결과 공개 및 시·군 평가를 통해 점검기관의 책임성과 적극성 강화에 주력했다.도와 시·군 등 점검기관은 대진단 점검시설 중 공공시설과 비공개 사유가 없는 시설에 대한 점검결과를 도와 시·군별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공개했다.올해부터 도는 대진단 추진 전반에 대한 시·군 자체 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며 평가결과는 시·군의 재난예산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특히 국가안전대진단에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고지서와 기관장 서한문, 홍보용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방법이 총 동원됐다.실제로 대진단 점검에 참여한 민간인은 전체 참여인원 1만942명의 51%(5,574명)에 달했으며, 이밖에도 안전신문고(앱)을 통한 안전신고율이 인구대비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도 이뤘다.더불어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시장·군수들은 안전 최우선 행정을 실천함과 동시에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진단 기간 동안 수 백회(231회, 현장행정 144·점검회의 87)의 기관장 현장행정과 추진상황 점검회의 등을 추진했다.안전대진단 61일 동안 1만942명이 동원돼 총 6,39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880건의 위험요소를 발굴했다.지적사항(880곳) 중 보수·보강 필요 시설 619곳, 정밀안전진단시설 7곳 가운데 현재까지 300개소가 조치완료 됐고, 조치중인 106건을 비롯한 474개소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지적된 사항은 대진단 관리시스템을 통해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하고, 대진단 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중앙에 건의하는 한편, 시기별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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