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소장작품 고창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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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소장작품 고창 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0.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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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속에 전북 서예술의 메카로 자리 잡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그동안의 행사를 통해 기증 받아온 소중한 작품을 가지고 소장작품 고창전을 개최한다.

고창군민의 문화욕구 충족으로 예향고창의 위상확보 및 지역이미지 향상효과를 기대한다.

오는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소장작품 고창전은 고창군민에게 세계적 수준의 서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서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소장작품 고창전에는 우리 고장의 특산품인 다양한 모양의 전통부채에 국내 유명서예가들의 작품을 담은 우리부채 서예전, 120句의 사자성어를 서각으로 만나불 수 있는 서각으로 보는 사자성어전을 준비했다.

또한 서예와 전통한지 공예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서예-불을 밝히다전 등 눈과 귀가 즐겁고 손이 재미있는 행사로 기획돼 탁본체험 및 유명서예가가 관람객에게 직접 가훈 또는 좌우명 등을 써주는 가훈써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허진규 조직위원장은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통해 그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서예술이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행사임을 각인시키고 앞으로 우리 비엔날레의 잠재적 관람객을 확보하고 예향 전북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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