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국 최초 순환형 녹색마을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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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국 최초 순환형 녹색마을 공모사업 선정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10.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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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덕면 중촌마을이 녹색기술 실증·적용 시범마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구촌에서 가장 이상적인 자원 순환형 녹색마을이 전국 최초로 새롭게 조성된다

본 공모사업은 녹색기술의 실용화, 실증시설구축 및 시범운영을 통해 한국형 자연순환 녹색마을 모델을 제시해 단계적으로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시범대상지 선정을 위해서 지난 7월에 사업공모를 내고 지난 8월에 서면평가, 현장심사 및 공개평가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국비 68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월초에 농업진흥청, 우석대학교, 김제시, 중촌마을대표가 참여하고 임상종 연구정책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총 19명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지난 29일에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녹색기술실증 연구 1차 운영협의회를 가졌다.

이번에 조성될 자원 자립 녹색시범마을은 친환경축사에서 발생된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퇴비액비는 논, 밭, 과수원에, 발생 전력은 농가주택, 마을회관 및 농업시설등에 공급함으로써 바이오가스 자원순환을 통해 에너지 100%를 자립 충당,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청정마을로 가꾸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13년경에는 농촌지역의 유류비 절감, 생활환경개선, 녹색관광 및 일자리 창출 등 1석 4조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자원 자립 녹색마을을 타 읍면동까지 확대해 나감은 물론 전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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