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령사회 대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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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고령사회 대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 구축
  • 임예원 기자
  • 승인 2010.10.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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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 대한 건강관리 정보를 보건의료원과 연계, 맞춤형 방문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체계를 2011년도부터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5기 강완묵 군수 정책 공약인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삶의 질 향상 기반구축을 위한 것이다.

현재 고령화 속도는 세계최고 수준으로 급격한 인구변동이 진행되는 상황으로 임실군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2011년부터 최우선적인 군정과제로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원은 ▲취약계층 대상자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의 경우 방문보건인력과 1:1 전달관리▲ 65세 이상 건강정보 프로그램 입력 등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의료원에서 관리가 어려운 중증만성질환자의 경우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수술,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만성재가 질환자에 대한 의료소무품 등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서 노인대학 건강관리 교육,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장기요양상태로의 진행을 막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저소득층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노인무료의치 보철사업 등도 확대 지원키로 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상대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이 개인별 상황에 맞춘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장비, 의약품등을 확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계층,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한 생활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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