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송배관, 최현숙 부부 6·25참전유공자”에 대학생들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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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송배관, 최현숙 부부 6·25참전유공자”에 대학생들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참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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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장, 우석대학교 군사학과장 및 교수, 6·25참전유공자회 완주군 지회장 및 상이군경회 완주군 지회장, 우석대학교 군사학과 학생 등 참석
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석기)은 지난 21일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부부 6·25참전유공자 송배관·최현숙 님 자택에서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송배관 님은 는 육군 제2사단 소속으로 저격능선전투에서, 최현숙님은  육군 간호장교 신분으로 6·25전쟁에 각각 참전한 부부참전유공자이다.
이 행사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히 미래의 군간부가 될 우석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대표가 부부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고 나라를 위한 헌신과 공헌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직접 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석기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부부 참전유공자의 자택에 군사학과 학생들과 함께 명패를 달아드린 오늘 행사가 앞으로도 미래의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학생들과 이곳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동참해주신 우석대학교 군사학과장 및 교수와 학생, 보훈단체장 등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김석기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같은 날 오후 15:00에도 최종문 완산경찰서장과 함께 전주시에서 6·25참전유공자 최수열 님께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등 호국보훈의 달 내내 다양한 지역 셀럽, 학생, 마을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감사와 존경을 보내는 ‘스토리가 있는 명패 달기’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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