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진안군 보건소에서는 보건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 및 각면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전직원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인의 서비스 마인드'라는 주제로 마음사랑 병원 서비스코디네이터 김지희 강사가 그동안 마음사랑병원에서 직원들에 대해 교육한 내용과 현장의 경험들을 토대로 강의를 하고 보건소 산하 직원들의 질문과 일선에서의 경험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료인으로서 주민들에게 더욱 친절히 다가가고, 노령화 사회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우리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노인들의 건강관리 방법과 가족과 같이 친절히 안내하기, 그리고 전국 최고의 출산율을 자랑하는 진안군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 됐다.

특히 종합병원과 응급실이 없는 의료 취약지역인 지역 주민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서로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보건소 직원들은 "노인건강증진과 각종 질병의 예방, 급만성 질환 및 치매관리,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관리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다같이 한마음으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보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의했다./임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