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美켄터키대학과 연구, 인적 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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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美켄터키대학과 연구, 인적 교류 협약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8.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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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 등 공동연구, 직원 교류까지 연수 확대
멕시코 주요 대학 및 기관 등과 협력을 약속한 전북대(총장 김동원)가 미국의 주요 대학과도 교류의 물꼬를 텄다.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멕시코와 미국 주요 대학 및 기관을 방문한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멕시코에 이어 8월 2일 미국 켄터키 주 렉싱턴에 있는 켄터키대학교를 찾아 연구 등 다양한 교류를 약속했다. 켄터키대학이 한국 대학과 교류하는 건 전북대가 처음이다.
켄터기대학은 전북대와 비슷하게 학생 수가 3만 명 정도인 대학으로, 300만평 규모의 넓은 교지를 보유하고 있고, 연간 총 예산이 4조 규모로 앞서가는 미국 내 주립대학 중 하나다.
이날 켄터키대학에서 김 총장은 이 대학 토마스 해리스(Thomas W. Harris)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대의 강점 분야인 공학 및 생명공학, 농생명 등에서 공동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김 총장은 지난 7월 24일부터 멕시코를 찾아 KOTRA K-MOVE센터를 비롯해 과나후아토대학, 멕시코국립자치대학, 유카탄자치대학, 멕시코 현지 한국 기업 등을 찾아 학생 해외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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