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미취학아동 운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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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미취학아동 운동교실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8.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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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보건지소, 사전 사후 체력 측정결과, 유연성 등 향상
아이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지도하는 키즈클럽이 미취학 아이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체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보건소 평화보건지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평화동에 거주하는 만 5~7세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키즈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키즈클럽은 아이들의 근육을 늘려주고 자극 시켜주기 위한 율동체조 실시와 흥미유발을 위해 운동교구를 활용한 스포츠 활동을 지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의 경우 102회에 걸쳐 참여했던 2167명 아동들의 사전사후 체력을 측정한 결과, 유연성과 평형성, 민첩성 등에서 90%의 향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김경숙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운동습관을 교육해 비만예방과 건강생활습관형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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