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모기 퇴치 위한 방역소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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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모기 퇴치 위한 방역소독 강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8.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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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강우로 인해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주시보건소가 방역소독 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여름철을 맞아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모기에 의한 감염병인 일본뇌염과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리어스 등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방역기동반 5명, 동방역반 55명, 방역차량 10대, 포충기 308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16대를 투입해 진드기·모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을 방지한다는 것이다. 
또 오는 9월말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1~2명씩 총 55명의 방역소독 근무자를 배치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의 하수구와 쓰레기 수거함 등 취약지역 및 민원발생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또, 보건소는 위생해충의 자율적인 방제를 위해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휴대용 가열연무기 대여(40대)와 필요한 약제까지 무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10월까지 116개 공원 내에 설치된 포충기 308대를 가동해 공원 지역 내 친환경 방역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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