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첫마중길 꽃마중 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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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첫마중길 꽃마중 예술제’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0.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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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꽃다발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풍성하게 마련
전주시와 전주화훼인연합회 협동조합은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제3회 첫마중길 꽃마중 예술제’를 개최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에 어울리게 전주의 첫 관문인 전주역부터 첫마중길 290m 구간이 꽃을 테마로 국화 등 가을꽃과 화훼인이 디자인한 가드닝 작품 등 방문객들이 꽃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막행사에서는 참석자에게 키 작은 국화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진행되며, 웨딩·한복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올해 꽃마중 예술제에서는 전주지역 화훼인들이 가족처럼 애지중지 가꾸는 반려꽃과 반려식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에 김대현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사람의 일생을 아름다운 꽃과 작품으로 표현해 정원도시 전주가 희망의 도시가 되도록 힘을 불어 넣고, 첫마중길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전주시의 주요 문화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첫마중길 옛 한양주유소~명주골네거리에서는 오는 19일 ‘첫마중길 가을예술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꽃마중 예술제를 찾은 시민과 여행객에게 프리마켓, 버스킹공연, 체험부스, 바자회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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