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지상진화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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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지상진화 경연대회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10.3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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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지난달 31일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 싸리재 일원에서 관계 공무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110여명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이하 산불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단합과 신속하고 정확한 진화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한 무주, 정읍, 함양, 순천, 영암국유림관리소 등 6개팀이 참여했다.

이번 “산불경연대회”는 산악형 산불 현장을 가상으로 설정,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의 장비를 이용해 총 거리 760m를 기준으로, 출발지에서 최종 담수(50L 2개)까지의 기록과 장비숙련도, 팀워크 훈련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이 대회는 한팀이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최우수팀에게는 11월에 개최될 전국 경연대회에 서부지방산림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속기관 간 산불진화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등 지상진화 역량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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