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한마당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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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 농 · 특산물 한마당축제 성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11.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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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도 병행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 무주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축제가 ‘안전한 먹거리 반딧불이가 배달합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무주반딧불조합 공동사업 법인이 주관하고 NH농협 무주군지부와 무주군산림조합, 무주농협, 구천동 농협 및 농업인 단체 등이 후원한 가운데 개막식과 군민화합 퍼포먼스, 농업인 장기자랑, 농산물 즉석 경매·게임, 문화예술 공연 등이 개최됐다.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출향인들과 도시소비자, 무주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읍 전복식 씨(57세)와 부남면 심미순 씨(56세), 안성면 이규홍 씨(58세), 적상면 박천우 씨(51세); 무풍면 이정선 씨(58세), 무풍면 박희붕 씨(47세), 설천면 이현미 씨(35세), 안성면 이광복 씨(69세)가 우수 농업인으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다.
친환경 농·특산물 품평회 대상은 안성면 이상오 씨(67세)가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부남면 이현승 씨(51세)가 최우수상을, 설천면 박희채 씨(78세)가 우수상을, 안성면 문종태 씨(68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에서는 적상면 고경만 씨(73세)가 대상을, 무주읍 김병옥 씨(68세)가 최우수상을, 무주읍 정영관 씨(60세)와 무풍면 강영순 씨(60세), 안성면 박대식 씨(68세)가 우수상을 받았다. 무주읍 양순덕 씨(63세)와 설천면 김기숙 씨(62세), 부남면 민광만 씨(60세)는 장려상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장에는 품평회 수상 농가들이 출품한 농·특산물 전시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으며 기능성 버섯전시와 시음, 수입농산물 비교 전시장도 운영돼 관심을 모았다.
기념식에 이어 5색 가래떡을 자르는 군민화합 퍼포먼스와 농업인 장기자랑,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연, 농기계 전시와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향토 먹거리 장터를 비롯한 간식먹거리 부스, 반딧불 한우 무료 시식회도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건강체험관과 마을로 가는 축제 홍보관 등도 운영돼 발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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