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태고종 사찰 선린사(주지 인봉스님)에서 인후3동(동장 강세권)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80포를 전달했다.
선린사에서는 매년 11월에 시줏돈을 모아 그 해에 추수한 곡식을 구입하여 30년 넘게 인후3동 및 우아2동에 기탁하고 있어, 변함없는 자비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선린사 주지 인봉스님은 “소외계층을 위해 작지만 정성으로 뜻을 모아 전달하는 일이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큰 보탬이 된다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강세권 인후3동장은 “매년 어김없이 이렇게 이웃돕기에 참여해주어 정말 감사하고 지원해주신 이웃돕기 성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지역주민들의 기쁨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더불어 사는 주민센터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