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대학졸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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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대학졸업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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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에서는 2010년 11월 25일부터 10일간 ‘전라북도 대학졸업전’(이하, 졸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예비 작가로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참여대학은 4개 대학교(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로 총 125명의 졸업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품 중에서 4명의 졸업생에게는 전북도립미술관장상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수상작중 두 작품은 내년도 미술관 작품수집위원회에 구입 작품으로 추천할 예정이며, 그 밖의 작품은 한술문화재단 귀속으로 작품구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졸업전 이후에도 12월 17일부터 일주일간은 서울 평창동 소재 서울 옥션 기획전시장에서 4개 대학을 대표하는 40여명이 작품이 전시된다.

이어 내년 1월 중에는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4명이 참여하는 졸업전 수상자 전시도 예정되어 있다.

전북도립미술관 본관 전시, 서울 옥션 기획전시장, 그리고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전시를 통해 우리지역의 유망한 청년작가를 발굴․지원․육성하는 데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효과와 함께 전북지역의 스타작가를 육성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미래의 전북미술 발전을 도모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 전관에서 12월 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www.jbartmuse.go.kr)를 참고하면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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