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추진한 우수해수욕장 선정과 관련해 국토해양부에서 ‘10년도 우수해수욕장으로 부산 광안리, 다대포 해수욕장,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등 20개소를 ’10. 11월 선정 발표했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올해 개장한 전국 316개 해수욕장 중 시․도의 자체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해수욕장 후보지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거쳐 우수해수욕장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우수 해수욕장 선정 시 서류심사로 운영･관리, 시설, 안전관리, 환경･수질･경관 등 5개 부분을 확인하고 , 현장조사를 통해 교통편의, 오폐수 처리, 편의시설 및 숙박시설 등을 확인해 엄격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해수욕장에 대해서는 다음 연도에 시설개선지원비로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개소 당 3~4천만원)

전북도는 그동안 ‘07년 고창군 동호해수욕장을 시작으로 ’08년, ‘09년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이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어, 총 1억 1,0000만원의 시설 및 환경개선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았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