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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난 25일에서 26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린 ‘2010 생생도시 경연대회’ 생태축 부문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생생도시 지정서와 함께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종합부문을 비롯하여 생태축 부문과 녹색에너지, 녹색교통, 물 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부문에 걸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18개 지자체를 선발하여 각 사업부문에 대한 발표회 및 토론회를 거쳐 26일 최종 부문별 지자체 7곳을 선정했다.
고창군은 이번 생생도시 경연대회에 생태축 부문으로 참가하여 선운산 생태숲을 비롯한 운곡지구습지, 고창갯벌람사르습지, 생태길과 자전거길 구축 등을 연계한 생태네트워크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생생도시 인증으로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녹색도시라는 위상 향상은 물론 국가예산 확보에도 비교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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