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후원하고 대한주부클럽 전북지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전북소비자대회가 1일 소비자정보센터에서 개최됐다.
소비자의 날(3일)을 기념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지역 자체적으로 지방소비자의 날(1일)을 지정 올해로 13번째다.
전북지역 소비자 주권 실현과 권익 신장을 위한 이 행사는 소비 상담사를 비롯한 소비자보호 관계자들의 소통과 공유의 날로 소비자 문제해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특강, 각 지부별 소비자운동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북지회(지회장 곽인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활동한지 올해로 28년째로 소비자 상담을 통한 피해구제, 소비자 정보제공 및 교육, 물가감시 및 모니터링등의 다양한 소비자 운동을 전개해 왔다.
전라북도는 대한주부클럽 전북지회와 함께 지역물가를 안정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고장상품 애용하기 등 건전한 소비문화 생활화 및 상거래 질서유지 등의 사업을 추진해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실천 문화를 정착시겨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복잡 다양해지는 소비자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청 내 운영중인 전북소비생활센터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소비자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소비자 상담 및 소비자 교육 등 현장중심의 소비자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