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전국 최초로 보조금 일상감사제' 실시로 행안부 장관 표창과 1억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15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민간보조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일상감사를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시행 초기 보조사업자와 사업추진부서에서 일부 불만을 초래키도 했지만 지난 3년간 448건 973억8800만원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 217건에서 29억8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과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전국에서 가장 투명한 보조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자부한다"며 "다른 시와 군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중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