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친환경첨단복합단지 1단계 산업용지 입주계약 10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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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친환경첨단복합단지 1단계 산업용지 입주계약 100% 육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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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친환경첨단복합 1단계 산업용지가 기업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입주계약이 100%에 육박하고 있다.

전주친환경첨단복합단지 1단계는 2008년 9월 30일에 착공해 2011년 6월 30일에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85%정도의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나 입주계약은 92%로 공사 보다 앞서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입주계약을 체결한 14개 업체는 탄소산업과 관련된 기업은 한화나노텍(주)를 비롯한 6개 기업으로 산업용지 157,162㎡ 중 105,160㎡로 67%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주친환경첨단복합단지 1단계 사업이 탄소밸리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자동차․기계관련 6개사, 기타 산업 2개사로 전주시가 미래성장 동력 산업으로 탄소산업과 자동차 ․기계 부품관련 기업을 유치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입주계약을 체결한 업체 중에서 현재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근영하이테크를 비롯한 6개 기업이 건축 중에 있다.

(주)비나텍 등 6개 기업이 설계 중에 있어 이들 업체들이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 활동을 하는 2011년 상반기부터는 7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로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 된다.

시는 그동안 많은 공을 들여 온 탄소산업이 전주친환경첨단복합단지 1단계가 완공되고 입주계약을 체결한 탄소관련 기업들이 생산 활동에 돌입하는 2011년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탄소밸리 사업에 필요한 부지 약 10,000㎡와 소규모로 탄소 산업을 하고 있는 기업을 유치해 협동화․집단화에 필요한 부지를 마련할 필요가 있어 잔여 산업 용지시설 143,547㎡는 사실상 분양이 완료됐다.

입주계약을 체결한 산소산업 관련기업들이 본격적인 생산 활동을 시작하는 2011년 이후부터는 파생되는 연관기업들이 전주에 신규 투자할 것이 예상되어 새로운 단지 조성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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