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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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본격화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1.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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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올해 본격화된다. 1월 중 건축설계경기 설계공모를 앞두고 있는 무주국민체육센터는 6월에 착공될 예정으로, 국내외 스포츠 경기의 요람이 되고 있는 무주군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안겨줄 전망이다.

무주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무주군이 문체부로부터 3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전통공예 테마파트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예정 건축연면적 4,096㎡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에 실내체육관과 훈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조성될 무주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는 국비 외에도 군비와 도비, 특별교부세 등 총 73억 여 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태권도공원 조성지로서 태권도대회를 비롯한 축구와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다양한 국내외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무주군에 새로운 인프라가 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무주군은 각 읍면 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반딧불체육관, 예체문화관 등지에서 다양한 종목의 대회들을 유치해 그동안 스포츠 강군으로 이름을 알려왔다”며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실내 스포츠대회를 커버할 수 있는 인프라가 그만큼 강해지는 만큼 각종 대회의 개최지로서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서도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국민체육센터는 2012년 12월 준공예정으로, 무주가 관광휴양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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