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정권교체로 새로운 사회 열어갈 것"
상태바
손학규 "정권교체로 새로운 사회 열어갈 것"
  • 투데이안
  • 승인 2011.01.05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5일 "2012년 정권교체로 새로운 사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KBS1 라디오를 통한 '정당대표 라디오 연설'에서 "21세기 두 번째 10년에 우리는 특권과 차별이 없는 새로운 사회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손 대표는 " 2011년은 구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2011년 한 해 동안 국민이 다시 희망을 가지고 뛸 수 있는 새로운 정부를 선보일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강자는 판을 치고 약자는 숨도 못 쉬게 하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노선이 차별사회를 만들고 있다"며 "정부가 나서 빈부격차를 줄이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을 돕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 또 중산층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도록 정말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잃어버린 서민예산을 반드시 되찾고 말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그리고 평화만이 남북이 함께 살 길이라는 변치 않는 믿음을 가지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함께'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며 "더욱 낮은 곳으로, 더욱 깊게 국민 속으로 파고들어가 국민과 함께 민주의 길, 민생의 길, 평화의 길을 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