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항 해수 공급 가격 합의, 안정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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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 해수 공급 가격 합의, 안정적 공급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1.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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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논란이 많았던 비응항 해수공급 방안이 연초에 군산시가 개최한 해수 가격조정 대책회의를 통해 원만한 중재로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지난 1월 5일, 전국에서 유일하게 5단계 정수단계를 거친 1급수 청정해수를 횟집 수족관에 직접 공급해 상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주)피셔리나와 상인 대표들이 모여 3시간 동안의 마라톤 회의를 한 끝에 해수 공급가격의 원만한 합의를 이루고 안정적 공급을 하기로 했다.

해수 공급가격 합의안을 보면 첫째, 정액제로 기본 40톤에 사용요금 20만원으로 하고 초과물량은 1톤당 6천원 추가 요금 부과, 둘째, 기본 80톤에 사용요금 24만원으로 하고 초과물량은 1톤당 4천원 요금 부과하며, 보증금으로 50만원 예치하기로 하는 것 등이다.

적용시기는 3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였고, 보증금 납부도 3월 말일까지 납부하기로 했다.

해수 공급 가격이 원만히 해결됨에 따라 이 자리에 모인 상인 대표들은 안정적으로 해수를 공급받아 영업을 할 수 있으니 더 이상 해수 문제로 소모전을 벌이지 않고 손님맞이 서비스 향상 및 음식점내 영업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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