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자유무역지역, 전북권 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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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자유무역지역, 전북권 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성장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1.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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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자유무역지역, 전북권 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성장
-김제시, 전북권 산업구조 고도화 선도

김제시(시장 이건식)와 지식경제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손경윤, 이하 군산관리원)은 올해를 '김제자유무역지역 준공을 통한 내실화를 다지는 원년' 으로 규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목표를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시와 군산관리원은 전 세계 경기회복세에 맞추어 2011년을 기업유치 추진 원년으로 삼아 김제자유무역지역 및 지평선산업단지 준공에 앞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진단하고, ①김제자유무역지역의 첨단산업 메카 육성, ②입주희망 기업에 대한 3無化(무방문, 무규제, 무CO2) 고객감동 실현 등 2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김제자유무역지역은 전북권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기 위해 동 지역을 기계․자동차 부품, 신재생에너지, 농기계산업이 밀집된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하여 전북권역의 미래성장동력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기능․구조․美를 융합한 선진국형 Green 단지, 기업의 Needs를 반영한 표준공장 신축 등 고품질․고효율의 단지를 조성한다.

정부정책, 도내 산업인프라 등을 종합 고려하여 김제만의 특화된 고부가가치 첨단업종을 선정, 선제적․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수출기업에 대한 임대면적 및 임대료 감면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충하고, 유치전략을 3단계(On․Off라인 종합홍보-타깃기업 발굴-1:1 맞춤형 투자유치)로 특화하여 금년말까지 입주 투자기업 협약을 30% 달성할 계획이다.

둘째, 입주희망 기업에 대한 3無化(무방문, 무규제, 무CO2) 적극 추진을 통해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민원 On-Line화, Real Time 기업지원집중센터의 활성화를 통한 민원처리 無방문化 및 입주허가 단계부터 건축, 생산, 수출단계에 이르기까지 각종 행정사항 中 규제적 성격은 모두 제거해 나가고 공장건축 초기단계부터 원천적 CO2 발생 억제, 물류경로 최소화 등 탄소배출량 경감을 통해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제시와 군산관리원은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세계 최고의 자유무역지대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애로 해소, 최적의 시설관리, 수출확대지원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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