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에서 바닷길을 달린다.
군산시는 4월 24일 개최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61일간 받는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http://www.smgmara.org) 접수 및 전화접수(452-7731, 450-4254)로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5km는 1만원, 10km?하프코스는 3만원, 풀코스는 3만 5천원이다.
세계 최장의 33km를 달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Full 코스 및 Half 코스 공인을 얻어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는 공신력 있는 대회가 될 것이며, 주요코스는 비응항 광장에서 출발, 신시도 및 배수갑문을 거쳐 방조제 중간지점에서 돌아오는 코스이다.
특히 이번대회는 외국인 참가를 위한 군산 미 공군기지, 주한외국인 대사관,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각종 이벤트 행사, 먹거리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가 함께 어우러져 명실공히 국제마라톤대회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마라톤 대회 관계자는 “좌우로 펼쳐지는 새만금의 웅장함이 달리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며, 다양한 체험행사가 동시에 진행되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14,759명(5km-10,106명, 10km-2,066명, Half코스-1,626명, Full코스-961명)이 접수하여 국제적인 마스터 대회로서 자리매김 했다. /박래윤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