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으로 세계와 승부한다!
상태바
문화·관광으로 세계와 승부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2.04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 관광거점도시 선정, 6대 문화관광 추진전략 제시

전주시가 문화로 세계와 승부하는 한문화관광거점 도시로 키워내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는데 총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옥마을의 리브랜딩 추진 등 관광인프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구축하고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과 종교관광시설 건립 등 역사문화 콘텐츠를 강화키로 했다. 또 전주 관광 컨벤션뷰로 설립을 통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도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시는 4일 문화관광체육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문화로 특별한 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한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전략은 문화특별시 전주 위상강화,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자랑스런 역사전통문화, 품격있는 한옥마을, 생활문화체육 거점 확충,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 등이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국비 500억원 등 총 1300억원을 들여 대한민국 대표 한문화 관광거점도시,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주 독립영화의 집, 마당창극 야외공연장, 종교 문화시설, 전주대사습청, 전주시립미술관 등을 건립하고, 전통유산을 미래문화 발전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주부성 북동편 성곽 복원,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풍패지관 서익헌 해체보수, 후백제 도성 및 궁성 추정지 시굴·발굴조사, 파랑새관, 쌈지갤러리 등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 등도 추진키로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