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인재키우기 장학금 기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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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인재키우기 장학금 기탁 잇따라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0.04.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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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창인재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강성모(전 고창군청 건설과장)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고창인재 키우기에 뜻을 더했다.

강씨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더 나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꿈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고창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사회에 쓰임 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고창읍 임정례씨가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창인재키우기에 마음을 더했다.
유기상 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 ‘고창에서 자식 농사 지으면 잘 된다’고 누구나 인정 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지원과 다방면에 능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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