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의용소방대 연합회,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농가 돕기 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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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의용소방대 연합회,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농가 돕기 두 팔 걷어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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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 전주완산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전주완산남·녀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완산구 삼천동 복숭아 과수원에서 농장 내 잡초제거 및 꽃 솎아주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가일손돕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내 인력 또한 없어 농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었다.

 
 한편, 일손돕기에 참여한 대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작업하는 등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농가일손돕기에 자원한 전주완산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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