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재 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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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재 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4.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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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에서 불량한 주거환경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추진한 강당재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완료돼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생활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
완산구는 중화산동1가 161-22번지 일원이 노후주택과 협소한 도로사정으로 응급상황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등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여론을 수렴해, 2015년에 강당재구역 4만1,440㎡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예산 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억원을 확보해 2017년부터 강당재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소로 2개 노선(총길이 308m, 폭4~8m), 주차장 2개소(632㎡), 소공원 1개소(125㎡)의 정비기반시설이 조성됐고, 상·하수도 시설 교체 및 범죄예방을 위한 가로등 보완 등 주민생활편익 증진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현지여건을 고려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민이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 협의를 통해 기존도로 활용과 자투리땅 활용 등 건축물 철거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중노송동 일원 1만8,697㎡에 37억원을 투입해 소로 3개 노선(길이 253m, 폭4~8m), 주차장 3개소(1천176㎡), 공원 1개소(191㎡) 조성 등풍남초교 인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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