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1동, 인구 6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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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송천1동, 인구 6만명 넘었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5.1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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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 송천1동의 인구가 6만명을 넘어섰다. 송천1동(동장 송해인)은 지난 달 28일 주민등록 인구수가 6만137명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전주시 35개 행정동 중 가장 많은 인구 규모로 지난 2018년 11월 5만명을 돌파한 이후 1년 5개월만에 1만 명이 증가됐다. 이 같은 인구증가는 에코시티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내년에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천마지구도 개발될 계획에 있어 인구 증가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송천1동은 나날이 증가하는 민원수요에 대비해 송천새마을금고 더샾 2차지점과 송천신협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송해인 전주시 송천1동장은 “그간 민원으로 제기돼왔던 비좁은 청사 주차장의 확대조성을 위해 이번 추경에서 예산 확보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인구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수요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천1동은 1996년 송천동으로부터 송천2동과 함께 분동됐으며 77개통 송천동1가 일부와 송천동2가 일부를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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