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민원 업무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완·주(완강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제대로 알기’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 등 각종 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홍보·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교육·홍보를 위해 만든 카드뉴스를 판 형식으로 제작하여 민원 담당자 PC 모니터 후면에 부착하여 홍보하는 방식이다.
완강기는 화재 시 안전한 대피를 돕는 기구로, 건축물의 3층에서 10층까지 의무 설치되어 있어 평소 설치장소와 사용법을 알아두면 화재 시 옥상, 계단 대피가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시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해 벨소리를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진화가 가능한 ‘소화기’를 말하며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시설이다.
‘완주 제대로 알기’영상은 완주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완주소방서에 방문한 한 민원인은 “최근 2번의 방문으로 완강기 사용법과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소방서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느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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