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수립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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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수립 교육 진행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5.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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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복지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4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담당자 및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이웃돌봄, 주민복지학교 등 읍면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욕구 및 지역사회복지문제를 진단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광신대학교 복지상담융학부 김철진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복지계획을 수립해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생각과 관점을 공유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크워크 분과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해 각 읍면의 특색에 맞는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담은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따뜻한 복지, 행복한 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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