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민주평통자문회의 정기회의 “코로나 위기극복과 실질적 남북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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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민주평통자문회의 정기회의 “코로나 위기극복과 실질적 남북협력 방안 논의”
  • 김종성 기자
  • 승인 2020.06.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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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회장 김기동)는 1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와 조규철 군의장, 군의원 및 19기 자문위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 위기와 실질적 남북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통일정세보고를 가졌다. 이어 2020년 사업계획(찾아가는 통일강연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통일 현장견학, 모양성제 북한예술단 초청공연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동 협의회장은 “북미관계, 코로나19로 앞을 알 수 없는 남북관계 속에서 자문위원들이 뜻을 모아 통일의 의지를 지역 속에 심어야 한다”고 말하며 지역 통일사업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참여와 지지를 부탁했다.
또 “남과 북이 한반도 생명공동체 및 평화공동체를 구축해 코로나19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생명의 한반도를 위한 남북 교류와 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과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하나 된 열정으로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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