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지난 1일 전주시 동산동 소재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에 방문해 소방시설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공장 중 하나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탄소 산업의 중심에 있다.
최근 3년간 공장화재가 빈번함에 따라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박전진 효성첨단소재(주) 전주공장장과 화재예방 컨설팅을 통해 공장 및 위험물 화재예방 안전대책,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 했다.
이번 현장방문 화재예방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 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공장 내 화재안전수칙 준수 여부 ▲공장내 화재취약요인 점검 ▲신속한 초기대응 및 긴급 대피를 위한 대책 수립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강화 등이 포함됐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자칫 잘못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고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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