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전북 힐링전도사 '천리길 해설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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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전북 힐링전도사 '천리길 해설사' 모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6.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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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까지 모집, 해당 시·군에 신청... 활동비 지원 등 운영 기준 마련으로 체계적 운영 도모

전북도가 오는 9일까지 탐방객들에게 전북의 아름다운 길을 생태·역사·문화와 함께 안내하고, 홍보 전도사로 활동할 신규 천리길 해설사를 모집한다.
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여 2017년 12월 14개 시군 44개 노선 405km의 전북 천리길로 선정하고, 시군의 노선을 안내할 길 해설사를 2018년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모집해 양성해오고 있다.

이번 신규모집 길 해설사는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하며, 일정한 경력 또는 자격 소지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생태환경 강사로 활동경력이 있거나 자연환경해설사·숲해설사· 산림치유사·지질공원해설사·문화관광해설사 등, 기타 이에 준하는 자격과 현장경험이 있는 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교육 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6월 18일, 19일, 26일 총 3일에 걸쳐 전주시 색장동 원색명화마을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과정 중 종합적 심사 및 평가를 통해 교육생의 역량 평가를 거쳐 수료증을 발급하며, 향후 천리길 서비스를 제공하는 멘토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전라북도 천리길 해설사 육성·지원 기준`을 마련하여 활동비 지원, 역할 명확화 등 해설사 운영·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대응을 위해 가족단위 등 소규모 프로그램을 해설사와 함께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길 해설사로 자격이 주어지게 되면 길안내 뿐 아니라 생태활동가이자 서비스 제공자로서 해설가이드의 표현기술 및 체험진행의 전문성을 유지해야 한다.
대표적인 역할로는 ▲ 방문객에게 해설가이드 및 체험활동 ▲전북 천리길 환경보전 활동 ▲전북 천리길 자원조사(모니터링) 활동  ▲시군별 천리길 구간과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 조사활동 ▲기타 참여활동 등이다.
전북천리길해설사양성교육신청및자세한내용은전라북도생태관광홈페이지(www.jb-ecotour.org)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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