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중등특수교육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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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중등특수교육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돕는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7.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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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 문화 체험 운영

 

전주대 중등특수교육과(학과장 채수정)는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향미), 다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임예정)와 함께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대 중등특수교육과와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다운지역아동센터는 앞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대학과 기관이 연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전주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그리고 지난 7월 1일과 10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원’ 등을 골자로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하반기부터 세 기관은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화 체험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발달장애아동의 지역사회 경험 확장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의 전통문화체험과 남원 덕과면의 농촌마을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중등특수교육과 채수정 교수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에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다운지역아동센터와 뜻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지역사회 공헌과 함께 실무교육을 통해 재학생의 특수교사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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