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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주)은 지난 16일부터 17일 1박 2일 동안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관내 봉남초등학교 전교생으로 구성된 ‘두리하나’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예술캠프를 운영했다.
‘두리하나 학생오케스트라 여름캠프’는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하는 캠프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 및 작은 학교의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의 모델을 보여주는 활동이다. 또한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봉남초등학교에 진학을 희망하는 인근 학부모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실제로 학생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 강사들은 학교에서 출발하는 단계에서부터 체온측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고 캠프 장소에 입소하는 과정에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2차 체온 측정 및 손 소독 등을 실시했다.
캠프를 운영하는데 시설과 숙박 등을 지원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캠프 운영을 위해서 시설 내 모든 장소와 기구 등을 철저히 소독했으며, 캠프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들의 속소를 1인 1실로 배정해 혹시 모를 전염에 대비하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던 봉남초등학교 ‘두리하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연에는 정대주 교육장 및 국립농생명청소년센터 직원등이 관객으로 참여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메마르고 있던 감성이 다시 살아나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았다.
정대주 교육장은 격려와 인사말로 미래사회 인재가 갖추어야할 덕목 중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봉남초등학교 학생들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때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 이렇게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애써주시는 봉남초등학교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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