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가게 선정 육성사업, 도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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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 선정 육성사업, 도 적극 지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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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도내 골목슈퍼 등 점주들이 '2011년도 나들가게육성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독려키로 했다

나들가게는 쇼핑환경, 가격, 위생, 서비스 및 정보화수준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점포로 정이 있어 내집같이 편하고 나들이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를 의미한다.

수퍼 등 점포총면적 300㎡이하인 소매점포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등 자금을 저리로 융자하고 간판교체, POS설치, 상품진열비를 보조하며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점포경영역량 제고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들가게 육성사업은 작년에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내년까지 3년동안 전국적으로 1만개 골목수퍼를 우수 점포로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소상공인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11년 1월 18일 사업계획이 공고 되어 2월 말까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서 신청자를 접수한 후 3월중에는 대상 가게를 선정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이와 관련, 2월 14일 현재 112개소가 신청했으나 앞으로 도내 소규모 수퍼(골목가게) 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토록 함으로써 점포 환경개선을 통한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경우 전국적으로 2천개를 선정했으며 이중 전라북도에서 208개가 선정된 바 있어 올 해도 많은 가게가 신청토록해 전국 어느 시도보다 많이 선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나들가게로 지정 받고자 하는 수퍼는 접수 기한인 2월말까지 지역내 소상공인지원센터에 꼭 신청토록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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