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남원시건축사회, 수해주택 무료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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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남원시건축사회, 수해주택 무료설계 지원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0.08.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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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남원시건축사회(회장 김동범)는 수해로 파손된 주택을 대상으로 재건축 희망 시 무료설계 지원에 나섰다.
무료설계 지원 대상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주택이 전파되거나 반파된 주택 중 재건축을 희망하는 주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지역은 지난 7일부터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져 금지면 일원 주택 약 644동이 침수되고 일부 주택은 파손돼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건축사회에 등록된 14명의 건축사는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파손된 주택 재건축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건축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손된 주택 소유자가 재건축을 희망할 경우, 건축공사에 필요한 설계도서 작성부터 건축인허가 대행 등의 건축설계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남원시는 수해주택 복구에 필요한 인허가 행정절차를 원스톱으로 빠르게 처리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복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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