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남원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0일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시의원 등 내외 인사가 참석해 축하메세지를 전하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어르신과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곽철곤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노인의 날 행사를 축소 진행하게 돼 안타깝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를 극복해 예전처럼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소 의기소침해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의 자리가 마련돼 다행이라며 감염병과 자연재해로 어려운 시기지만 지혜와 힘을 모아 코로나를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한자리에서 자주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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