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지간선제 시행 및 버스부분노선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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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지간선제 시행 및 버스부분노선개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2.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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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 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3월 2일 개학전 시내버스 운행율을 높여 서비스를 높이는 방안으로 지간선제 시행 및 노선개편이 2월 28일부터 부분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지간선제 시행 방면은 이서방면(14대) 과 삼례방면(코아루, 와리, 석전리 방면 9대)에서 이뤄지며 부분적인 노선개편은 기존 684번(사단앞↔금구), 644번(사단앞↔원평,금구)의 사단앞 기점이 하나로 클럽으로 바뀌어 운행하게 된다.

방면별 환승지는 이서방면은 전주대, 삼례방면은 삼례터미널에서 환승이 이뤄지게 되며, 이서방면은 5대, 삼례방면은 4대가 마을버스 개념으로 운행을 책임지게 된다.

지간선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존 각 마을 운행횟수보다 증가하게 되며, 첫차, 막차시간 운행이 어려운 지역도 운행을 하게 되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각 환승지에서 여러방면의 노선을 선택하여 갈아 탈수 있는 효과도 발생하게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기존 이서방면과 삼례방면을 운행하던 23대 차량에서 9대로만 운행이 가능하게 되어 14대의 잉여차량이 발생하는 효과가 발생됨에 따라 파업으로 인해 부족한 버스증차 효과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환승이 발생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기존 운행횟수보다 증가하게 되고, 14대의 잉여차량에 대해서는 현재 파업으로 부족한 노선에 투입해 효과를 높이겠다"며 "환승이 이뤄지는 만큼 교통카드를 꼭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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