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대북정책 등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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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대북정책 등 공방 예상
  • 투데이안
  • 승인 2011.02.2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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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5일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외교·통일·안보분야를 내용으로 이틀째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주로 정부의 대북정책 및 북핵문제와 관련, 정부의 안보 대응태세 및 경색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정부의 정책, 북한의 3차 핵실험 준비 징후,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및 6자회담에 대한 입장 등에 대해 질의가 있을 전망이다.

또 국회 비준을 앞둔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도 재협상에 대한 논란 및 구제역 사태를 맞은 국내 축산농가들이 FTA 체결시 입게 될 피해 등에 대해 공방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아덴만 작전을 통해 구출된 삼호주얼리호 및 금미호 피랍 등을 둘러싸고 정부의 대응에 대한 평가 및 재발방지대책 등에 대해서도 질의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불거진 국가정보원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사건 등에 있어서도 원세훈 국정원장의 사퇴론과 함께 외교적 파장에 대한 국정원의 책임 공방 등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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