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는 2011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열렸다.
분과위원장인 진안군산림조합장(임경빈)을 비롯한 농업관련 단체장, 농업인대표 등 산학협동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기술보급 분과 사업대상자를 심의·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영농후계세대 과제활동 지원사업 등 23개 분야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의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입을 모았다.
아울러, 위원들은 미래진안농업발전을 위한 분야별 경험을 통한 문제점 지적과 반성,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소득 작목개발을 위한 읍면특성에 맞는 새소득작목발굴사업과 과수해충무인감지시스템구축, 기상재해대비과실안정생산시범, 애호박인큐베이터 재배시범과 같은 농가 신기술보급에 앞장서고 올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 농가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임경빈 산학협동심의회 분과위원장은 “금번 심의회에서 선정된 사업대상자들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진안군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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