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명 묵묵히 지킨 올해의 영웅소방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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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 묵묵히 지킨 올해의 영웅소방관은?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12.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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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덕진소방서 구조대 3팀장 김상도 소방위 선정

소방청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쓰-오일과 함께 선정한 2020년 올해 ‘영웅소방관’에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 구조대 3팀장 김상도 소방위(44세)가 선정됐다.

‘영웅소방관’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보호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용감한 현장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으로 9일 11시에 서울 마포소방서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전주덕진소방서 김상도 구조팀장은 지난 8월 수해로 인한 섬진강 제방붕괴로 인한 남원시 주생면 수해현장에 출동해 주민 10여 명을 구조하는 등 올해 420건의 현장활동을 통해 다수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영웅소방관’에 선정돼 표창장과 상금 1,000만원(영웅소방관 500만원, 전주덕진소방서 500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김상도 소방위는 “지금도 현장에서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소방공무원이 진정한 ‘영웅소방관’이다”며 “수상의 영광을 모든 소방관에게 돌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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