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선두’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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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선두’남원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1.01.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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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3개 사업에 65억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구축과 소득안전 및 안전농산물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시는 먼저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에 41억8,000만원, 토양개량제 지원에 10억1,000만원, 친환경 농자재 등 친환경농산물생산기반 조성에 6억 5,000만원을 투입,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자격을 갖춘 전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7,214농가에 223만7,000포(20kg/포)의 유기질비료 3종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을 영농기 이전 적기 공급, 영농에 차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자원화한 유기질비료를 공급하는 사업
또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서는 올해 대산, 사매, 덕과, 보절, 산동, 이백, 향교, 도통동 8개 면동 2,073농가에 규산질 3,792톤, 석회 984톤, 패화석 146톤이 공급할 예정이다.
1월 중에는 토양개량제 운영위원회를 개최, 공급 지역특성과 재배작물 상황을 고려 공급시기와 살포방법을 결정하고 규산질의 경우 공동살포를 통해 방치되는 물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교육 및 지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소득안전 및 안전농산물생산을 위해서 친환경직불제지원에 1억9,000만원, 유기농업육성에 1억원, 우수농산물(GAP)확대 및 검사비 지원에 2억3,000만원, 또한 전국 소비처 확보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소비 마케팅을 위한 2억원 등을 투입, 친환경 농업 선두 남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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