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개별주택 열람 가격 0.53% 상승
상태바
익산 개별주택 열람 가격 0.53% 상승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04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고가 송학동 소재 다가구 주택 8억5,000만원
- 1월 1일 기준 4월 29일 최종 결정 공시 예정

익산 개별(단독)주택 열람 가격이 지난해 대비 0.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3만8천239호에 해당하는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 조사와 가격을 산정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이 결과 내년도 공시대상 개별주택은 3만5천343호(미공시주택 2천896호)로 개별주택 열람가격은 전체가격으로 전년대비 0.53% 상승했다.

주요 상승지역은 석왕동(7.4%), 용안면 송산리(7.7%), 함열읍 흘산리(5.9%), 웅포면 맹산리(5.3%)로 도로개설(석왕동) 및 토지가격 현실화를 이유로 상승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시 최고가격 주택은 송학동 소재 다가구 주택으로 8억5천1백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저가격 주택은 70만3천원으로 왕궁면 구덕리 소재 농가주택이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2011년 개별주택 예정가격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열람 희망자는 주택 소재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세무과에 방문하여 열람하거나 익산시 세무과 홈페이지(https://tax.iksan.go.kr)등을 통해 가능하며 의견가격과 사유를 작성하여 읍면동이나 세무과에 우편이나 팩스 또는 방문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 재조사와 부동산 감정평가사에 의해 재검증을 거쳐 익산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후 결정하고 결과는 4월 22일까지 우편으로 개별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내달 29일이며 공시가격은 지방세, 국세 등 조세의 부과기준과 주택가격 정보에 활용된다.

열람과 관련한 사항은 익산시 세무과(859-5612, 5617), 익산시 민원콜센터(1577-0072)에 문의 할 수 있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