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있는 아티스트들 다 모여라!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2011년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굴 끼 있는 아티스트들을 공개 모집한다.

판소리를 비롯한 국악 전 분야, 창작국악, 월드뮤직, 전 세계 민속음악, 국악 및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한 연희, 복합장르 공연단체 및 작품을 모집 대상으로 한다.

단, 프린지축제와 어린이 소리축제는 추후 별도 공모를 실시한다.

접수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소리축제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jisf@naver.com)이나 우편(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산1-1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1층 전주세계소리축제 사무국 프로그램팀)으로 할 수 있다.

신청서와 함께 음원, 사진, 동영상, 국영문 홍보물 등을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소리축제조직위 내부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추후 개별 연락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063)232-8398

-국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재기발랄한 아티스트에 주목
소리축제에서 이 같은 공모방식을 채택한 것은 다양하고 참신한 공연단체 및 작품 정보를 확보하고, 축제 프로그램의 양적 질적 발전을 꾀하기 위한 의도에서 기획됐다.

이 같은 공모방식은 지난 2008년 실시된 바 있으며, 올해 공모에서는 국악계에 긍정적이고 신선한 자극을 불러일으킬 재기발랄한 아티스트들과 작품을 눈여겨 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축제 컨셉에 부합하는 10여 개 단체를 소리축제 무대에 초청할 예정이다.

-2011 컨셉…우리소리의 미래지향적 모습에 초점
소리축제조직위는 2011년 축제 컨셉을 보다 젊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국악 및 판소리의 미래지향적 모습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따라서 국악과 판소리, 월드뮤직의 새로운 해석과 실험,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티스트들이라면 누구나 2011 소리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