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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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3.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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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보건소장 김경숙)는 구강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 및 노인의치보철사업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으로 구강질환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지역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 위해서다.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계층 무료스케일링 지원, 구강보건의 날 행사 지원과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의료급여 1, 2종 어르신들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음식물 씹는 역할과 심미적인 역할에 도움을 주고자, 전주시치과의사회(회장 진근호)와 협약을 체결하고 구강보건사업 추진 및 적극적인 협조에 의견을 모았다.

2011년에는 3,700만원의 예산 확보로 188명에게 전부의치 88명, 부분의치 100명을 무료로 시술해 줄 계획이다.

또한, 틀니 보급 후 노후와 파손으로 수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1, 180만원의 사후관리비 확보로 틀니를 수리해주는 서비스도 아울러 제공한다.

평소 틀니가 필요하나 여건이 되지 안았던 기초생활수급 어르신들은 관할 동사무소에 3월중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 실시 후, 틀니 보급 가능 여부 확인 후 가까운 치과의원에 틀니 시술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230-5221 / 5222)로 문의하면 된다.

2002년부터 실시한 노인의치보철사업은 2010년까지 1,020여명 실시로 16억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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