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온 소방관 등 자원봉사에 앞장선 시민 7명을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2020년 4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어 일반인 5명과 청소년 2명 등 총 7명의 으뜸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22만 명의 전주 자원봉사자 중 자원봉사 활동횟수, 봉사시간, 참여연수 등의 정량평가 심사를 거쳐 분기별로 선정된다.
특히, 코로나19 전담구급대 지원과 확진자 이송 업무 등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온 전주완산소방서 안국기 소방장(36)과 전주덕진소방서 오현승 소방사(30)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장애인 활동 보조를 한 라영웅 학생(18)과 복지기관에서 식재료 준비와 급식소 환경정비에 힘쓴 김규민 학생(15)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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