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대12지구대, 화물차 정비불량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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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대12지구대, 화물차 정비불량 점검 나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1.02.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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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도로 노면 약화 우려
적재물 낙하 위험요소 제거
법규위반 사항 지도·단속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대장 정기욱)가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해 화물차 정비불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관내 사망사고 현황에 따르면, 화물차로 유발된 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의 화물차 적재물 낙하사고 관련 연구결과 개방형 적재함 화물차운전자 중 15.3%가 적재물을 낙하한 경험이 있었고 이중 69.8%가량이 교통사고를 유발했거나 사고 위험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지구대는 해빙기를 맞아 그동안 겨우내 얼었던 고속도로 노면 약화와 화물차 교통량 급증에 따라 화물차 판스프링 및 후부반사지, 등화장치 등 화물차 정비불량 전반적인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정기욱 12지구대장은 “증가하는 화물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정비불량, 음주·난폭운전 등 법규 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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